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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이윤영, 봉황기 사격 10m 공기소총 한국신기록

대구일보 ┃ 입력 2014.07.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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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서울체고), 사진 대한사격연맹 제공

고교생 사수 이윤영(서울체고)이 제4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윤영은 3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고등부 10m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 합계 250.9점을 쏴 2위 지유희(대전체고·243.6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공기소총은 10m 거리에서 입사(서서 쏘는 것) 자세로 치르는 경기다. 소수점으로 희비가 갈리는 경기 인 만큼 기록 경신이 쉽지 않다. 큰 점수 차이로 국가대표인 여러 선배들을 제치고 한국신기록을 세운 것은 새로운 사격 유망주의 등장을 뜻했다.

이외 이윤영은 9월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리는 제51회 ISSF 세계선수권 참가도 예정돼 있다. 사격연맹은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이윤영의 활약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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